my favorites/나의 꽃들

이사(벤쿠버 제라늄, 란타나, 베고니아, 물양귀비)

제인처럼 2014. 8. 30. 22:30

 이사한 집은 확장형으로 거실쪽에 베란다가 없다. 하지만 남쪽으로 더 기운 동남향이라 전에 살던 집보다 해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길다. 베란다가 없어서 다소 불만이었지만 해가 길게 들어오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아무튼 이사오고 처음으로 이쁜이들 사진을 찍어 봤다.

 

벤쿠버 제라늄 - 잎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분갈이를 해야할 듯...

 

 

베고니아 - 제라늄 살때 꽃집 사장님이 덤으로 주셨다. 처음엔 잎 한두게 달고 볼품없었는데 이게 왠걸... 피고 지고 앙증맞은 꽃을 계속 보여주니... 안 이뻐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살몬색 제라늄

 

 

 

란타나

 

 

 

물양귀비 - 점점 무성해지고 있다. 곧 수반 전체를 덮을 기세다.

                구피 두마리와 다슬기가 살고 있는데, 너무 크면 곤란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