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에 강남 터미널에서 산 천일홍을 옷걸이에 매달아 말려두었었다. 일주일 정도 지나니 바삭하게 잘 말려졌다. 꽃대를 정리하고 여러 송이로 묶어서 혜원이가 만든 연필 꽂이에 담아보았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진분홍색은 여전하다. 나중에 싫증나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도 될 듯하다. 오랜시간 지켜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효자 꽃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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