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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s/나의 꽃들

덴드롱

 작년 가을에 분갈이 한 후에 키가 많이 자라서 지지대를 해줬다가 뻗어올라가는 가지가 감당이 안되서 가지치기를 했었다. 그런데 그 후에 흰가루이 병에 걸려 잎사귀를 모두 제거했었다.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새잎이 쑥쑥자라 예쁜 꽃까지 피우고 있다. 가지치기를 해서 그런지 밑둥도 굵어지고 더욱 튼튼해 졌다. 시련을 겪고 단단해진 모습이다.

 

 

 

 

 

아래 사진은 작년 10월의 덴드롱이다. 과거 모습과 비교해서 더욱 튼튼하고 곁가지가 늘어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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